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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2-11-09 14:37
    보고싶은 우리 아빠
    [트랙백]
     글쓴이 : 아빠큰딸
    조회 : 617  
    아빠~ 그곳에서 여전히 잘 지내고 계신거지?
    어제는 자려고 누웠는데 유독 아빠가 많이 그립고 보고 싶더라구
    요즘 아빠 큰손녀 대학준비다 뭐다 해서 정신이 없었어
    아빠가 살아 계셨으면 참 많이도 이뻐했었을텐데,,,
    요즘에 맘이 참 많이 공허한것 같아 아빠 생각도 더 많이 나기도하고 문득문득
    가끔 내가 아빠 얼굴 잊어버리게 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해 ^^ 어느덧 내가 아빠 나이가
    되어 보니까 울아빠도 참 많이 힘드셨겠구나,,그런생각해
    어제는 문득 아빠가 내곁을 떠나려고 그날 왔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니까 눈물이 고이더라구 ㅜㅜ
    아빠랑 마지막 먹은 밥이... 더 맛있는거 먹을껄 하는 생각도 들구,,,
    아빠 이제 겨울이 코앞에 왔네,,그곳은 춥지 않았으면 좋겠다,,조만간 뵈러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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