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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9-12-03 05:36
    아부지
    [트랙백]
     글쓴이 : 큰아들
    조회 : 984  
    아부지 큰아들이 편지남겨

    같이병원갈때까지도 그게 마지막이될줄 몰랐어

    별로 대수롭지않게 생각해서 너무 미안해

    이럴줄알았으면 대화좀 더많이할걸...

    목욕탕가자했을때 따라갈걸..

    나한테미안해서  같이병원가자 말도못하고

    아파했을 아부지생각에 너무 힘들고 아파

    나 미워하고 원망해도 좋으니 꿈에 자주와서 나좀혼내줘

    보고싶어 아부지..

    한번도 말못했지만 아부지 정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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