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엄마의 노란 병아리야.... 벌써 1년이란 세월이 흘렀네... 세월이 참 빠르지... 엄마가 아팠던 그 6개월은 그렇게도 안 흐르더니... 왜 엄마가 간 지금에서야 시간이란 놈은 이렇게나 빨리 가는지... 오늘은 엄마가 많이 생각난다.. 미안.. 엄마 생각 안할려고 밤늦게까지 잠못들고 있어서... 잠이 오지 않는 밤, 누우면 영락없이 엄마가 생각나 눈물 짓는 날,,. 알기에... 밤 늦도록 다른것에 몰두하는 날 이해해줘... 나 참 못된 딸이지?? 지금두 이렇게 가족들 힘든데... 엄마의 빈자리가 왜이렇게나 큰지... 엄마... 아직두 아빤 엄마의 빈자리가 힘겹기만 한가바... 그 짐좀 벗게 엄마가 도와줄래?? 아빠 안쓰러워서 못보겠어... 그렇게 한숨으로 세월 보내실거 같아서 나 넘 맘이 아파... 아빠 ...자신때문에 엄마가 돌아가셨다구 질책해... 그러지 말라구 하는데두 그게 잘 안되나바... 엄마... 난 이제 이렇게 엄마라고 부를수 있는 존재가 없어진건가... 이젠 친구들이 지네 엄마얘기하면 나도 모르게 멍해지는 날 발견해.... 이러면서 느끼는건가바... 엄마의 빈자리... 난 솔직히 아직두 믿기지가 않는데... 엄마... 봤어?? 오빠 결혼식날 오빠 울던거... 난 왜 그게 그렇게 맘이 아픈지... 여전히 그거 생각하면 맘이 아프다... 엄마... 우리 가족 이제 편안해 질수 있게 엄마가 도와줘.. 엄마.. 엄마... 엄마.... 이제 언제 이렇게 또 불러볼수 있을까... 엄마... 나 결혼하면 그때 내 아이로 태어나라... 내가 정말 잘해줄께... 꼭 이다... 엄마...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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