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보고왔는데도 또 보고싶고 또 보고싶고..... 아니 더 보고싶고 더 눈물나고.....
이름만 떠올려도 눈물부터 나와....
난 자기한테 왜이렇게 미안한마음만 잔뜩있을까.... 하나부터 열까지 다 미안해....
많이 힘든당신한테 투정도 부리고 ㅠㅠ
그힘든고통 혼자 감당하게 한것도 너무 미안하고 가슴아프고.....
아.... 정말 머라고 내마음이 표현이 안된다 ......
보고싶어 너무 많이..... 답답해서 미칠꺼같아.....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앞이 보이질않아....
요즘은 눈물이 더 많이 나 ..... 주체할수없이...... 어머니 목소리만 들어도 눈물이나서 전화도 자주 못드렸어....
어제 어머니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둘이 또 울고..... 어머니앞이라 많이 참았는데.....
아.............. 아직도 실감이 나질않는다........
전화하면 받을꺼같고...... 여보....하면서 카톡도 올꺼같고........
담주토요일에 다같이 자기보러가기로 했어...... 좋지??
우리 자기 거기서 외롭진않을지..... 여기 생각에 많이 그리워하고 슬퍼하진않을지.....
예상하지못한 너무 갑자스런 일이여서 자기도 너무 놀랐을텐데......
나도 언릉 자기 따라 가고싶다...... 나는 언제 데려갈꺼야??
자기 없는 이세상 아무런 의미가 없는거같다......
나는 다른사람들처럼.... 자기몫까지 열심히 살께 기운낼께 이런말은 못하겠어.....
그럴수없을꺼같아.... 자기가 없는데 어떻게 기운을내고 어떻게 힘을내겠어....
하늘은 참 무심해............
자기대신 나를데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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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 사랑해 보고싶어 많이
많이 미안하고 미치도록 그리워...........
오늘밤 꿈에서 꼭 만나서 하고싶은 얘기 했으면 좋겠다......